1살 이하의 아기 강아지는 성장 단계에 맞춰서 필수로 해야 하는 예방 접종이 있습니다. 초보 반려인이라 할지라도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강아지접종 순서와 종류, 시기,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접종 비용은 1회 기준, 백신 종류에 따라 1만원~3만원 정도인데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Table of Contents
[1] 강아지접종 순서
| 회차 | 접종 시기 | 접종 종류 |
| 1차 | 생후 6주~8주 | 종합백신, 코로나 장염 |
| 2차 | 생후 8주~10주 | 종합백신, 코로나 장염 |
| 3차 | 생후 10주~12주 | 종합백신, 켄넬코프 |
| 4차 | 생후 12주~14주 | 종합백신, 켄넬코프 |
| 5차 | 생후 14주~16주 | 종합백신, 인플루엔자 |
| 6차 | 생후 16주~18주 | 광견병, 인플루엔자, 항체가검사 |
[2] 강아지 필수 예방 접종 종류
아기 강아지 필수 예방 접종의 종류와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하나씩 설명 드리겠습니다.
- 종합백신(DHPPI)
- 강아지에게 치명적이고 자주 발생하며, 걸렸을 경우 사망률이 높은 질환인 홍역, 파보 장염, 바이러스성 간염(아데노바이러스), 파라 인플루엔자(기관지염), 랩토스피라병을 종합적으로 예방해주는 종합 백신입니다.
- 코로나 장염
- 주로 다른 동물의 배설물, 분비물 등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어린 강아지가 걸리기 쉽고, 걸렸을 경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구토, 혈변, 발열,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켄넬코프
- 전염성이 강한 기관지염으로 주로 기침,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공기를 통해서도 쉽게 감염되므로 예방이 필수입니다. 잦은 마른 기침이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필수 예방 접종 중 하나입니다.
- 인플루엔자
- 전염성이 강한 신종 플루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합니다. 필수 접종 목록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감염률이 높기 때문에 다른 강아지와 접촉을 완전히 피하지 못한다면 접종 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 광견병
-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질병으로 강아지가 전염되었을 경우 잠복기 후 경련, 마비, 혼수상태 등으로 진행되어 7일 이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주기적으로 맞춰 줘야 하는 접종이며, 동물등록을 한 강아지의 경우 국가에서 일정에 맞춰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3] 강아지접종 시기
위의 표에서도 나와있지만 다시 한 번 강아지접종 시기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생후 6주부터 18주 안에 2주 간격으로 총 6회 진행하게 됩니다. 필수 예방 접종은 5차까지이며 6차에는 광견병, 인플루엔자, 항체가검사 등이 진행됩니다. 이후에는 심장 사상충, 외부 기생충 예방 접종을 매달 1회씩, 1달 간격으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종합백신 : 생후 6~16주동안 2주 간격으로 1번씩 총 5회
- 코로나 장염 : 생후 6~10주 차에 2주 간격으로 1번씩 총 2회
- 켄넬코프 : 생후 10~14주 차에 2주 간격으로 각 1번씩 총 2회
- 인플루엔자 : 생후 14~18주 차에 2주 간격으로 각 1번씩 총 2회
- 광견병 : 생후 16~18주 차에 1회
[4] 강아지 예방접종 후 관리
강아지 예방 접종 후에는 주사 알러지, 쇼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최소 1시간~4시간 정도 함께 있으며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접종 후에는 반려견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적당한 온도에서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