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선발투수가 잘 던졌는데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하는 장면,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
“아니, 분명 이기고 있었는데 왜 승은 다음 투수가 가져가지?”
이번 글에서는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승리투수 선정 기준과, 그에 따라 생기는 선발투수의 억울한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 승리투수가 되기 위한 기본 조건
✅ 선발투수의 경우
5이닝 이상 투구 + 본인의 책임 이닝 동안 리드를 지키는 것
즉, 선발투수는 최소 5이닝을 채워야만 승리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는 “경기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는 기준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죠.
아무리 잘 던져도 4⅔이닝까지만 던지고 교체되면, 승리투수는 될 수 없습니다.
✅ 구원투수의 경우
선발이 자격을 잃었거나, 구원 등판한 상황이라면
공식 기록원이 판단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투구한 투수에게 승을 부여합니다.
이 기준은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등판한 투수에게 가기도 하고, 중요한 위기 상황을 막아낸 투수에게 주기도 합니다.

😢 선발투수가 억울할 수밖에 없는 상황
예를 들어,
- 4⅔이닝 동안 무실점, 탈삼진 10개
- 팀은 그 시점에 3:0으로 앞서고 있음
-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투구수 제한으로 교체됨
이럴 경우 팬들도 “이건 사실상 선발이 만든 경기 아니냐”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규정은 단호합니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선발에게는 승을 줄 수 없다.”
결국 그 다음에 나온 구원투수 중 누군가가 ‘승리투수’라는 기록을 가져갑니다.
🤔 기록원이 정하는 구원승, 과연 공정할까?
문제는 여기서 생깁니다.
구원투수에게 승을 줄 땐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적용되는데요:
-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졌는가?
- 위기 상황에서 점수를 막았는가?
- 상대 타선을 잘 막아냈는가?
이 판단은 결국 공식 기록원의 재량입니다.
어떤 기록원은 보수적으로, 어떤 기록원은 단순히 가장 먼저 나온 투수에게 주는 경우도 있어 팬들 사이에서 “승리투수 선정이 너무 주관적이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 개선 가능성은 없을까?
일부 야구 팬들과 전문가들은 이런 대안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 선발이 4⅔이닝까지 무실점 투구를 했다면 예외적으로 승 인정 가능
- AI 데이터 기반으로 승리 기여도를 분석해 결정 (WPA, WAR 활용)
하지만 현재까지는 전통적인 규정이 유지되고 있으며, 룰 변경에 대한 움직임은 아직 없습니다.
📌 마무리 요약
| 항목 | 내용 |
|---|---|
| 선발 승리 요건 | 5이닝 이상 + 리드 유지 |
| 못 채웠을 때 | 기록원이 구원투수 중 선정 |
| 주관적 요소 | 있음. 위기 막은 투수 or 첫 투수 등 기준 다양 |
| 팬들 반응 | 억울하다는 의견 많음. 개선 여지 있음 |
⚾ 팬의 시선에서 다시 보기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이지만, 모든 상황을 수치 하나로 설명하긴 어렵습니다.
선발투수가 팀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고도 기록으로는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 야구 팬이라면 한 번쯤은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순간이죠.
그래서일까요? 오늘도 누군가는 속으로 이렇게 외칩니다.
“진짜 승은 선발이 가져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