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종영한 ‘신인감독 김연경’ 이라는 예능 보셨나요? 저는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본 TV프로그램이었는데요, 여자 배구는 올림픽 때 재밌게 보곤 했지만 정확히 배구 룰이나 용어는 잘 몰라서 이번에 공부하면서 봤던 것 같습니다. 배구 경기나 신인감독김연경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실업팀이라는 표현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렇다면 실업팀은 정확히 어떤 팀을 말하는 것일까요?
프로팀과는 어떤 차이가 있으며, 선수들은 어떤 방식으로 활동할까요?
아래에서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Table of Contents

✔️ 실업팀이란?
실업팀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시청·구청 등)이 운영하는 배구팀을 의미합니다.
선수들은 해당 기업이나 기관의 정식 직원 신분을 가지며,
직장에서 근무하는 대신 배구선수로서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는 형태입니다.
한마디로,
“직장 소속 배구선수 팀”
이라고 이해하시면 가장 쉽습니다.
✔️ 실업팀의 특징
1) 기업·지자체 소속
실업팀은 회사나 시청 등에서 직접 운영합니다.
팀 이름에 기업명이나 지자체명이 붙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 선수는 ‘직원 + 선수’
선수들은 서류상으로는 해당 기관의 직원이지만,
실제로는 배구 훈련과 경기 참가가 업무의 전부입니다.
월급 또한 기업 또는 기관에서 지급합니다.
3) 출전하는 대회
실업팀은 주로 아래와 같은 대회에 참가합니다.
- 한국실업배구연맹전
- 전국체전
- 각종 실업리그 대회
프로리그(V리그)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독립적인 리그입니다.
✔️ 프로팀과 실업팀의 차이
| 구분 | 실업팀 | 프로팀(V리그) |
|---|---|---|
| 소속 | 기업·지자체 직원 | 프로 구단 선수 |
| 리그 | 실업리그, 전국체전 | V리그 |
| 급여 | 회사 월급 형태 | 프로 선수 계약·연봉 |
| 신분 | 직장인 + 선수 | 전업 프로선수 |
프로가 생기기 전에는 실업팀이 한국 배구의 중심이었지만,
현재는 실업리그와 프로리그가 나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실업팀은 어떻게 입단할까?
실업팀 입단은 보통 ‘스카우트 또는 체육특기자 채용’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1) 스카우트 또는 특기자 채용
대부분의 실업팀은 고등학교·대학교 배구선수 중에서
우수 선수를 체육특기자로 채용합니다.
기업의 정규 직원 채용이지만, 입사 후 업무는 오직 배구 활동입니다.
2) 일반 직원 → 선수는 드문 경우
일반 직원으로 입사했다가 실업팀 선수로 활동하는 사례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처음부터 선수 채용으로 들어갑니다.
✔️ 실업팀 선수의 커리어 흐름
일반적인 커리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등학교 배구부 → 대학교 배구부 → 실업팀 입단 → 이후 필요 시 프로리그 도전
어떤 선수들은 실업팀을 거쳐 프로에 입단하고,
어떤 선수들은 실업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기도 합니다.
✔️ 정리
실업팀은
- 기업·지자체가 운영하고
- 선수는 정식 직원 신분이며
- 실업리그와 전국체전 등에 출전하는
직장 기반 배구팀입니다.
프로와는 다른 체계지만,
한국 배구 전통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리그이며
지금도 많은 선수들의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